현대캐피탈 배구단, 천안 지역 배구 활성화 위한 간담회 실시

입력 2018-06-05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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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V-리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5일 구단 복합베이스캠프인 천안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천안 지역 배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대캐피탈 배구단 최태웅 감독과 사무국, 천안시청 체육교육과 및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 그리고 천안시 초,중,고 배구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고지 천안시의 배구발전을 위한 다양한 내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천안지역 초,중,고 배구부의 운영현황을 듣고 천안시와 교육지원청의 지원 및 지원에 대한 개선 그리고 구단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 등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접근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류 할 수 있었다.

다양한 의견 중에는 학생 선수들의 훈련 및 경기중 발생하는 부상에 대한 효과적인 교육 지원 방법과 선수들의 체계적인 체력관리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연고지에서 배구를 배우는 학생들 중 우수한 선수들이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부분을 크게 보고 우수선수에 대한 연고지 지명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현대캐피탈 배구단 관계자는 "천안지역 연고지 배구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많은 분들이 힘쓰고 있다. 이런 노력들이 결실들을 맺을 수 있도록 많은 관계기관 및 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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