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열애설’ 강한나-왕대륙, 럽스타그램일까 우연의 일치일까

입력 2018-06-05 21: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DA:이슈] ‘열애설’ 강한나-왕대륙, 럽스타그램일까 우연의 일치일까

몇 차례 열애설에 해외 목격담까지 제기된 배우 강한나와 대만 배우 왕대륙이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과거 중국 드라마 ‘귀취등징목야궤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강한나와 왕대륙.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일본 오사카의 한 테마파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처음 열애설에 휩싸였다.

올해 4월 11일 한 수산시장에서는 장 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강한나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두 사람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며 “지인들과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장을 보던 상황이다. 지인들도 같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왕대륙 측도 현지 매체를 통해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8일이 지난 4월 19일 세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탈리아 바티칸 박물관에서 포착된 것. 연인처럼 다정하게 팔짱을 낀 두 사람을 담은 이 사진은 SNS상에서 빠르게 퍼져나갔다.

두 사람의 관계에 의심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강한나가 직접 왕대륙을 언급했다. 강한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다음 주자로 가수 예은과 배우 왕대륙 그리고 이유진을 지목했다.

강한나의 지목을 받은 왕대륙은 5일 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강한나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게시물에 태그했다. 왕대륙이 영상에 사용한 대야가 강한나의 영상 속 대야와 비슷하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같은 대야를 든 것이 아니냐” “럽스타그램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강한나는 지난 4월 소속사 판타지오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독자 행보를 걷고 있다. 때문에 판타지오에서는 “현재 강한나와 연락이 닿고 있지 않다. 소속사에서 입장을 전하기 애매한 상황”이라고 말을 아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