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멜로’ 정려원, 이준호 고백 회상…‘좋아해’ 지옥 빠졌다

입력 2018-06-05 2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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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정려원, 이준호 고백 회상…‘좋아해’ 지옥 빠졌다

‘기름진 멜로’ 단새우(정려원)가 ‘좋아해’ 지옥에 빠졌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19회에서는 서풍(이준호)의 고백 이후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서풍은 두칠성(장혁) 또한 단새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복잡한 마음이었다. 그는 단새우에게 “나 당신 좋아해”라고 고백하면서도 “당신만큼 형도 좋아해. 그러니까 마음 접는다. 당신도 혹시라도 나 좋아하지 마”라고 말했다.

단새우의 마음은 서풍을 향해 있던 상황. 서풍에게 사랑 고백과 경고를 동시에 들은 단새우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 서풍의 말을 되짚어봤다. “좋아해”와 “나 좋아하지 마”가 반복해 들리더니 급기야 서풍이 눈앞에 아른거리기까지 했다. 단새우는 “듣고 싶은 말만 들을래”라면서 “나 당신 좋아해”를 떠올리다 “아냐. 마지막 말이 중요해”라면서 “나 좋아하지 마”를 생각하며 답답해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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