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과 정인선이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인선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8일 오전 동아닷컴에 “이이경과 정인선이 결별한 것이 맞다. 최근 헤어졌다고 한다”며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른다. 사생활이라 확인하더라도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이경과 정인선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4월 종영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호흡을 맞추면서도 비밀 연애를 유지하다가 종영 당일(4월 17일)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개 커플로 전환했다.
하지만 이들의 공개 열애는 오래가지 못했다. 약 한달 반 만에 연인에서 다시 동료사이로 돌아간 것.
1991년 생인 정인선은 1996년 SBS 드라마 ‘당신’으로 데뷔, ‘매직키드 마수리’와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대장금’, ‘빠스껫볼’, ‘맨몸의 소방관’, ‘써클: 이어진 두 세계’, 영화 ‘한공주’,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에 출연했다.
1989년 생인 이이경은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해 ‘학교 2013’,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고백부부’,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검법남녀’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