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1박2일’ 김준호 누렁니 해결하러 치과갔다

입력 2018-06-10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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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컷] ‘1박2일’ 김준호 누렁니 해결하러 치과갔다

KBS2 ‘1박 2일’ 김준호-차태현이 메디컬오버에 나선다.

오늘(1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이하 1박 2일)는 ‘정준영 PD의 막내 투어’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그런 가운데 김준호-차태현이 단점 극복을 위해 치과를 방문했다.

이 날 차태현에 이어 정준영 PD의 단점 극복 두 번째 타겟으로 지명된 멤버는 김준호. 그 동안 김준호는 누렁니에 입냄새까지 탑재한 완전체로 ‘1박 2일’ 넘사벽 클래스를 입증한 바. 그런 단점매니아(?) 김준호를 위해 정준영 PD가 김준호 누렁니 철퇴를 선포해 관심을 모은다.

하지만 이 날 김준호보다 더 개이득을 경험한 멤버가 있었으니 바로 차태현. 평소의 성실한 이미지처럼 순백의 치아로 가득할 것 같았던 차태현의 치아였지만 그에게도 뜻하지 않은 변수가 있었는데 충치인 것. 지금 당장 치료하지 않으면 상태가 더 악화될 것이라는 치과의의 제안에 즉석에서 치태현 충치 타파가 이뤄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충치 제거와 함께 새로운 치아와의 만남을 갖게 될 차태현의 메디컬오버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 가운데 이 날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김준호의 누렁니 행방. 김준호의 치아 상태를 점검하던 치과의는 “보철이 있으시네요”, “니코틴이 껴있어요”라며 누렁니뿐만 아닌 갖가지 단점들로 가득한 그의 치아 상태를 밝혀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오직 누렁니 하나만을 치료하면 된다고 생각한 것과 달리 자신의 예상을 뛰어넘는 김준호의 치아 상태에 고민하던 정준영 PD. 급기야 치과의를 향해 “지금 빼주세요”라고 말하는 거침없는 카리스마를 발산해 멤버들과 제작진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

정준영 PD의 청천벽력 같은 제안에 김준호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김준호의 누렁니는 순순히 뽑혔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김준호 누렁니 행방 여부는 오늘(10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KBS 2TV ‘1박 2일’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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