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차세대 한류스타 예감

입력 2018-06-11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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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정해인. 스포츠동아DB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스타덤
방콕 이어 홍콩 마닐라 대만 팬미팅


연기자 정해인이 차세대 한류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정해인은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팬까지 사로잡으며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정해인을 향한 해외의 반응은 이미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정해인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종영 직후인 5월 말 일본으로 넘어가 현지 매체 인터뷰를 하는 등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드라마가 7월26일부터 일본 CS채널 위성극장에서 방송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해인이 해외에서 여는 공식적인 팬미팅은 이달 2일 치러진 태국 방콕 행사를 시작으로 홍콩, 필리핀 마닐라, 대만으로 이어진다. 정해인과 이들 지역 팬들과의 만남은 대략 일주일 간격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정해인은 각 지역의 색깔과 팬들의 성향을 고려해 팬미팅 준비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일본에서의 팬미팅 일정은 현재 조율중이며, 지난해 출연한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현지 위성극장을 통해 공개되면서 이미 차세대 한류스타로 주목받은 바 있다.

정해인의 팬미팅은 국내에서 마무리된다. 7월28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스마일 팬미팅 인 서울’이라는 제목으로 국내 팬미팅을 연다.

정해인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월 한 달간은 해외 활동에 주력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드라마 속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정해인이란 연기자로 넓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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