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타점 적시타로 26G 연속 출루 ‘팀은 4연패’

입력 2018-06-11 0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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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추추 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26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지만 팀은 4연패에 빠졌다.

추신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댈러스 카이클을 맞아 1회 첫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난 뒤 2회 2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포일로 주자가 2, 3루가 되자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26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이어진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루 방면 안타성 타구가 상대 호수비에 잡혔고, 5회는 병살타, 8회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67를 기록했다.

한편, 텍사스는 경기 종료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7-8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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