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어바웃타임’ 이상윤♥이성경 로맨스 박살? 냉기류 포착

입력 2018-06-11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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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 이상윤♥이성경 로맨스 박살? 냉기류 포착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이상윤·이성경의 서늘함 폭발 ‘냉(冷)기류 현장’이 공개됐다.

이상윤과 이성경은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에서 각각 불안장애를 지닌 MK문화컴퍼니 대표 이도하와 타인의 수명시계를 보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앙상블 전문 뮤지컬 배우 최미카 역을 맡고 있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 최미카의 수명시계를 ‘운명구원의 남자’ 이도하가 멈추게 하면서, 하루 종일 붙어 있는 ‘24시간 충전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지난 6회 방송에서는 이도하의 ‘첫사랑 트라우마’의 주인공 김준아(김규리)가 뮤지컬 ‘연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여주인공을 깜짝 등장했다. 이도하와 김준아가 서로를 바라보고, 최미카가 그런 두 사람을 미심쩍게 쳐다보는 가운데 이도하의 약혼녀 배수봉(임세미)까지 나타나면서, 혼란스러운 ‘4자대면’으로 극적 엔딩을 장식했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은 이상윤과 이성경이 다소 싸늘해진 기류를 드러내는, 위기의 현장을 공개했다. 극 중 이도하와 최미카가 입가에 미소 한 점 없이 서로를 바라보다 급기야 시선을 피하고, 잔뜩 굳은 표정으로 심각하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 최미카와 사랑에 빠진 후 ‘소년미’를 장착했던 이도하가 또 다시 ‘까칠남’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가 하면, 최미카는 눈물을 글썽거리며 이도하에게 무거운 이야기를 건네고 있어 심상치 않은 상황을 예감하게 한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최미카의 ‘목숨줄’을 쥐고 있는 이도하가 김준아를 만나면서, 멈춰 있던 최미카의 수명시계가 다시 줄어들기 시작하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린 상황. 꿀 떨어지던 로맨스를 보여준 이도하와 최미카에게 어떤 위기가 닥친 것인지, 급제동이 걸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최미카의 수명시계에 어떤 새로운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주변의 방해 공작 속에서도 절대 도망치지 말자고 약속한 ‘구원 커플’이 돌아오는 7회 방송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되면서 위기에 빠지게 된다”며 “이도하-최미카를 둘러싼 사건의 전말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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