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고TV3’ 여자친구, 흥 부자 명성 걸맞는 비글 美

입력 2018-06-11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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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고TV3’ 여자친구, 흥 부자 명성 걸맞는 비글 美

걸그룹 여자친구가 ‘아미고TV 3’에 출연해 비글미와 예능감을 뿜어낸다.

여자친구는 6월 11일 올레tv 모바일에서 방영되는 ‘아이돌에 미치고, 아미고 TV 시즌 3(이하 아미고TV3)’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 출격한다.

‘아미고TV3’ 녹화에서 여자친구는 ‘흥자친구’라는 수식어답게 대기실에서부터 흥 많고 리얼한 모습을 보여줬다. 본격적인 ‘아미고TV3’ 촬영이 시작되자 여자친구는 팬들을 위한 TMI 코너와 여자친구의 특기인 2배속 댄스로 비글미를 발산했다.

이날 ‘아미고TV3’는 ‘여자친구가 원하면 다~이루어지는 방송’을 컨셉트로 진행됐다. 평소 한강과 찜질방을 가고 싶어 했던 멤버들의 실제 소원을 반영하여 스튜디오 내부에 한강을 리얼하게 재연해놓자 찜질복으로 갈아입은 멤버들은 격한 리액션을 하며 “실제 한강보다 더 맘에 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다양한 보드게임도 진행했다. 보드게임 중 엄지는 무반주 댄스 벌칙에 당첨됐다. 당황하지 않고 벌칙을 수행하는 듯 하다가 멤버들의 철저한 무관심 속에 결국 민망함을 이겨내지 못하고 멤버들에게 다가가 노래를 부르며 관심을 갈구하기도 했다.

이어 여자친구는 ‘한강 배달 3종 세트’를 얻기 위한 챌린지를 수행했다. 음식 앞에서 멤버들은 평소 ‘파워청순’의 모습은 내려놓고 망가짐도 불사한 채 음식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신비를 비롯한 멤버들은 챌린지 중반 빠른 게임 진행을 위한 제작진의 제안에, “음식 앞에서 모험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음식에 대한 신념을 밝혀 큰 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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