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유니스 게이슨 홈페이지
외신을 비롯해 ‘007 시리즈’ 공식 트위터에서는 8일(현지시각) 유니스 게이슨의 사망소식을 알렸다.
유니스 게이슨은 1962년 ‘007 살인번호’(원제 Dr.No)에서 ‘실비아 트렌치’ 역으로 등장해 숀 코너리(제임스 본드 역)와 함께 호헙을 맞췄다.
그는 다음해 개봉한 2편 ‘007 위기일발‘(원제 From Russia with Love)에서도 실비아 트렌치 역을 맡으며 숀 코너리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유니스 게이슨은 ‘007 시리즈’를 연속 출연한 유일한 본드걸이기도 했다.
1928년 영국 남동부 서리에서 태어난 유니스 게이슨은 ‘007 시리즈’에 출연하기 전 ‘프랑켄슈타인의 복수’(1958) 등 영화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