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강연도서 시즌2 출간…박나래·이상민 추천사까지

입력 2018-06-11 11: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O 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이 특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

‘어쩌다 어른’ 제작진은 방송된 강연의 핵심 내용을 엮은 책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2'를 펴내고, 판매 수익금의 기부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강연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출간된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2'는 세계 각지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나눔인 만큼, 강원국 작가와 구글 공학자 모 가댓, 탐험가 문경수, 행복학자 서은국, 미술사학자 양정무, 건축가 유현준, 세계문화전문가 조승연, 강사 최태성, 경제학자 한순구, 작가 허진모가 콘텐츠 재능 기부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9월 출간된 첫 번째 책의 판매 수익금으로 베트남과 몽골, 탄자니아 중·고등학교 12곳에 도서를 기부한데 이어, 두 번째 책의 수익금도 인문학 발전을 위해 기부할 계획. 기부 도서는 CJ E&M CSV팀을 통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선정한 '작은 도서관' 지원 대상 학교에 전달된다.

기부 도서가 채워진 베트남 중학교의 ‘작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한 MC 김상중과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뜻깊은 나눔 동참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O tvN에서 공개된 영상에는 MC 김상중과 김경일 교수가 베트남 하노이 인근 ‘Lien Bao’ 중학교를 방문해, 해맑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김상중은 “시청자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도서 시즌1의 판매 수익금으로 책 6천여 권을 기부하는 의미 깊은 일을 했다. 시즌2는 보다 알차고 지식이 꽉 찬 내용으로 준비했다”며 관심을 부탁했다.

박나래, 이상민, 김준현도 ‘어쩌다 어른’의 두번째 도서 출간에 “맛있는 지식을 먹는 즐거움”, “치열한 어른들의 삶을 응원하고 존경한다”며 추천사를 남겨 이목을 사로잡았다.

매주 새로운 강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O tvN ‘어쩌다 어른’은 강연 콘텐츠 재능 기부에서 출발해 도서 기부까지 '지혜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가며, 따뜻한 공감이 있는 프리미엄 특강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어쩌다 어른’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과 밤 12시 20분, O tvN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