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48’ 이승기가 말한 장근석·보아와 다른 점

입력 2018-06-11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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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48’ 이승기가 말한 장근석·보아와 다른 점

Mnet ‘프로듀스48’ 이승기가 진행자로서의 각오를 전했다.

11일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선 Mnet ‘프로듀스48’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준영PD는 이날 “이승기는 어린 나이에 데뷔했고 진행 능력도 탁월하다. 특히 10대부터 50대를 아우르는 연예인이라는 점에서 유일했다. 계속 러브콜했다”고 이승기를 MC로 발탁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이승기는 “우리나라 음악 산업이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글로벌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 ‘프듀48’이 그 과정에 있어서 함께 하고자했다”며 “앞서 장근석, 보아는 특수성이 있는 MC들이었다. 나는 가수, 예능, 연기를 두루 하면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조금 더 편안하게 참가자들이 재능을 끌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프로듀스48’은 국민 프로듀서가 선택한 최초의 한일 걸그룹을 선발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아이오아이, 워너원을 배출한 ‘프로듀스101’의 시즌3격으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96명의 출연자가 함께 한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국민 프로듀서를 대표해 진행을 담당하고 이홍기, 소유, 치타, 안무가 배윤정과 최영준, 메이제이 리 등이 함께 한다.

한일 공동의 프로젝트인 만큼 전 회차 양국 동시 방송으로 BS스카파에서도 방송된다. BS스카파는 일본 전역에서 800만 명 이상이 시청하는 대표적인 위성방송 채널이다. 오는 15일(금) 저녁 6시 ‘프로듀스48’ 0회 프롤로그 방송을 시작으로 같은 날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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