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8일 올림픽파크텔에서 2018년 대학생 SNS 홍보 경진대회 해단식을 가졌다.
SNS 홍보 경진대회는 교수와 대학생이 한 팀을 이뤄 SNS 활동과 블로그 운영을 통해 홍보활동을 하고, 각 팀별 홍보실적을 평가해 우수 팀을 선정하는 대회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총 8개 학교(국민대, 서원대, 순천향대, 인천가톨릭대, 청운대, 한남대, 한라대, 한양대)는 3월16일부터 한 학기 동안 다양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한남대학교 ‘아웃포커싱’팀이 대상(상금 500만원)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상금 300만원)은 순천향대, 우수상(상금 각 100만원)은 서원대·국민대, 장려상(상금 각 50만원)은 청운대·인천가톨릭대학교, 입상은 한라대·한양대가 선정됐다. 신설된 온라인 활동상(상금 100만원)은 순천향대 ‘Pride’팀에게 돌아갔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대학생 SNS 홍보 경진대회를 통해 경륜경정사업본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모션, 문화행사 등을 시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매년 SNS 홍보 경진대회를 통해 대학생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