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인] KT 0명 배출… 고영표 제외 논란

입력 2018-06-11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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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a큰 관심을 모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엔트리가 발표된 가운데, KT wiz가 단 한 명의 선수도 배출하지 못했다.

선동열 대표팀 감독은 11일 오후 서울 도곡동 KBO회관에서 야구 대표팀 24인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이날 야구대표팀 엔트리는 약 1시간 반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발표됐다. 그만큼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는 것.

가장 관심을 모은 오지환과 박해민이 모두 승선했다. 또한 이번 엔트리에 이들을 포함해 군 미필 선수는 총 7명이다.

오지환과 박해민을 비롯해 최충연(삼성), 함덕주(두산), 박치국(두산), 박민우(NC), 김하성(넥센)이 이번 대표팀 엔트리에 포함됐다.

이번 엔트리 발표 후 심창민과 고영표가 선발되지 못한 것이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KT가 단 한 명의 선수도 배출하지 못한 것 역시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선동열 감독은 "국가대표팀이기 때문에 실력대로 선발 했다"고 전했다. 국가대표팀이기에 미필 배려 없이 실력대로 선발했다는 것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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