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vN ‘커버브라더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2일 첫 방송되는 ‘커버브라더스’는 유세윤, 조세호, 이진호, 블락비 피오가 온라인 상의 화제 영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커버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4인의 출연자는 지난 달부터 다채로운 커버 영상을 선보이며 총 누적 조회수가 650만 건을 돌파해 주목받았다. 이에 ‘커버브라더스’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알고 보면 더욱 재밌는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 화제 영상 커버→新콘텐츠 제작하는 신선한 포맷
‘커버브라더스’는 “갓띵작(갓명작)을 커버하라”는 테마 아래 온라인에서 화제를 몰고 온 유명 영상이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영상을 출연진이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담아 커버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신선한 포맷을 자랑한다. 완성된 커버 영상은 ‘커버브라더스’의 유튜브 공식 채널과 출연진 SNS등을 통해 방송에 앞서 공개되고, 콘텐츠 제작 과정은 X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1회에서는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청소 어렵지 않아요’, ‘내려다보는 남자’, ‘혀카펠라’, ‘이리와요 내사랑’ 등 총 4편의 커버 영상의 제작 과정이 공개되며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 예능 어벤져스 유세윤-조세호-이진호-블락비 피오의 이색 조합
유세윤, 조세호, 이진호, 피오가 의기투합해 선보일 4인 4색 이색 조합도 기대된다. 평소에도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선보여 온 맏형 유세윤은 ‘커버브라더스’에서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촬영을 이끄는 디렉터로 활약을 예고한다. 조세호는 ‘뚠뚠이 아기 감기약 도전기’, ‘이리와요 내사랑’ 등 공개된 영상에서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커버력으로 놀라움을 선사한 바 있다. 조회수 1000만 건에 도전한다고 밝힌 조세호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눈길을 끌 예정. 이진호는 뛰어난 표정 연기로 영상마다 웃음을 선사하고, 막내 피오는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성으로 활력을 더한다고. 이들이 방송 전 공개한 커버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만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커버브라더스’는 12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