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TB전 7회 무사 위기서 구원 등판 ‘승계 주자 1실점-ERA 3.64’

입력 2018-06-12 10: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돌부처’ 오승환이 구원 등판해 승계 주자 실점을 허용했지만 자책점을 기록하지 않았다.

오승환은 1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이날 오승환은 팀이 4-7로 뒤진 7회말 무사 1, 3루 위기에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윌리 아다메스에게 우익수 희생 플라이를 내주며 승계 주자 득점을 허용했다.

이어 말렉스 스미스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다시 1사 1, 3루 위기를 맞은 오승환은 카를로스 고메스를 삼진으로 돌려 세운 뒤 로프 레프스나이더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한편, 이날 등판으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3.64로 낮췄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