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차해야 할지도…”, ‘혼밥특공대’ 유민상 녹화 중 폭탄선언

입력 2018-06-12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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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민상이 코미디TV ‘혼밥특공대’ 녹화 중 폭탄 선언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잠시 휴-혼밥특공대’에서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과 혼밥특공대원으로 활약 중인 유민상은 혼밥 주인공과 만나지 못해 또 다시 혼자 밥을 먹게 될 경우 “하차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하소연했다.

유민상은 지금까지 방송된 ‘혼밥특공대’ 5회 중 밥친구를 만나지 못한 유일한 혼밥특공대원이다. 이에 다른 멤버들 사이에서 불운의 ‘혼밥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또한, 유민상은 최근 진행된 ‘혼밥특공대’ 6회 녹화에서 자신의 매니저에게 “이번에도 밥친구와 만나지 못하면 ‘혼밥특공대’에서 하차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속내를 밝혔다.


유민상 매니저는 “두 번째 혼밥이면 진짜 뭔가가 있는 것 같지 않냐”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VCR을 통해 유민상과 매니저의 대화를 지켜본 문세윤은 “아니다. 그런 얘기하지 말라”며 유민상을 위로했다.

그런가 하면 김준현은 유민상에게 “이번 촬영에서도 혼밥하면 우리한테 신청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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