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A’ 김준면 “신기하고 행복해…진심 표현하려 노력”

입력 2018-06-12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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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A’ 김준면 “신기하고 행복해…진심 표현하려 노력”

6월, 인생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여중생A’가 대한민국 스타들의 응원을 받으며 6월11일(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VIP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 자존감 0%의 여중생 '미래'가 처음으로 사귄 현실친구 '백합'과 '태양', 그리고 랜선친구 '재희'와 함께 관계 맺고, 상처 받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여중생A’. 국내 최고의 온라인 웹툰 플랫폼 ‘네이버 웹툰’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첫 번째 제작 영화로 웹툰의 긴 이야기 속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주인공 ‘미래’가 우정을 통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위로하고 치유해가는 과정을 담아 인생 웹툰에서 인생 영화로 탄생했다.

VIP 시사회 현장에는 ‘여중생A’를 현실과 맞닿게 한 주역들인 이경섭 감독, 김환희, 김준면, 이종혁, 정다빈, 정다은, 유재상, 김현빈, 유수아가 한자리에 모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먼저 이경섭 감독은 “저희 배우들, 스탭들 모두 열심히 촬영했으니까 재미있게 봐주시고 좋은 평들 많이 남겨주세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미래’ 역의 김환희는 “정말 열심히 만들었으니까요 보시면서 힐링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첫 주연작을 선보이는 소감을 전했고, ‘재희’ 역의 김준면은 “영화 연기라는 장르 자체로 많은 분들을 만난다는 거는 되게 신기하면서도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고. 남의 인생을 표현하는 게 사실 쉬운 게 아니잖아요. 저를 포함해서 ‘여중생A’ 팀 모두 진심으로 표현하려고 했으니까 많은 분들께서 진심을 받아 가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진심 가득한 응원의 당부를 전했다.

‘난 선생님’ 역의 이종혁은 “평균연령을 높이는 ‘담임’ 역을 맡았습니다”라며 유쾌한 인사를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백합’ 역의 정다빈은 “좋은 기운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고 현실적인 내용에서 공감과 위로 받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라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고, 유재상, 정다은, 김현빈, 유수아 역시 훈훈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 날 진행된 VIP 시사회에는 EXO 첸, EXO 시우민, 라미란, 박하선, 김향기, 박경림, 박규리, 최강희, 오승훈, 지수, 박경림, 박경혜, 남다름, 서동현, 김희찬, 김희정, 이영유, 박성훈, 이열음, 하연주, 신민철 등 대한민국 스타들이 총출동해 ‘여중생A’에 대한 기대감과 응원을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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