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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공승연이 서강준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12일 '너도 인간이니?' 8회에서 강소봉(공승연)은 남신3(서강준)과 지영훈(이준혁)의 대화를 엿들었다.
지영훈은 남신3에게 "제발 신이처럼 행동하라. 들키지 않게 조심하라"라고 당부했다.
이 말을 들은 강소봉은 앞서 병원에서 남신3과 똑같이 생긴 환자를 본 것을 상기, 남신3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사진=‘너도인간이니’ 방송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