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맨’ 김준면·김예원 애정전선 적신호…심상치 않은 굳은 얼굴

입력 2018-06-13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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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면과 김예원의 애정전선에 적신호가 켜진다.

드라맥스, MBN에서 동시 방송되고 있는 ‘리치맨’(연출 민두식/극본 황조윤·박정예/제작 iHQ)에서 이유찬(김준면 분)과 민태라(김예원 분)의 관계가 위기에 부딪힌다.

지난 방송에서부터 이미 이유찬과 민태라의 사이에는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했다.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자신의 연인에게 무관심한 이유찬과 그런 그에게 어떻게든 잘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민태라의 모습이 그려진 것. 뿐만 아니라 이유찬의 태도에 이미 체념한 듯한 그녀의 덤덤함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더불어 민태라는 이상하리만큼 가까워지고 있는 이유찬과 김보라(하연수 분), 게다가 오빠 민태주(오창석 분)가 이유찬을 무너뜨리려 한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누구보다도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터.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포착된 이유찬과 민태라의 표정 역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마치 갈등을 빚는 듯 굳은 얼굴로 서로를 마주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항상 이유찬을 응원하고 그의 곁에서 기운을 북돋아 주며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던 민태라가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채 이유찬을 쏘아보고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는 상황.

이처럼 아슬아슬 위태로운 로맨스 전선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찬과 민태라의 연애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13일 밤 11시 드라맥스와 MBN에서 동시 방송되는 ‘리치맨’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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