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브랜뉴뮤직
범키가 오늘 오후 6시 신곡 ‘비 그리고 너’를 발표한다.
'미친연애', '갖고놀래', '집이 돼줄게'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R&B 싱어송라이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범키가 기나긴 자숙의 시간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신곡 '비 그리고 너'는 나얼, 브라운아이드소울, 윤종신, 성시경 등 국내 최고의 남자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 강화성이 편곡을 맡아 범키가 그동안 선보이적 없는 감미로운 소울풀함을 이끌어 내며 범키 보컬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 할 수 있는 R&B 넘버로 완성시켰다.
소속사인 브랜뉴뮤직은 "범키의 신곡 '비 그리고 너'는 한층 더 깊어진 범키의 음악과 사상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곡으로 강화성 작곡가님과의 작업을 통해 바래왔던 대로 한층 더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이번 범키의 컴백에 각별한 신경을 썼던 라이머 대표도 '갖고놀래' 이후 오랜만에 범키를 위해 직접 노랫말을 선물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다시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쳐 나갈 범키에게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범키는 2014년 마약 투약 및 판매 혐의로 기소돼 모발 및 소변검사에서 음성 판결이 나왔고 판매 혐의도 여러 진술이 신빙성이 없어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최종적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재개하는 범키의 ‘비 그리고 너’는 오늘 오후 6시부터 들을 수 있다.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