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긍정 검토→출연 확정”…고수, ‘흉부외과’로 드라마 컴백

입력 2018-06-14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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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긍정 검토→출연 확정”…고수, ‘흉부외과’로 드라마 컴백

배우 고수가 SBS 드라마 ‘흉부외과’로 돌라온다.

14일 고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고수가 드라마 ‘흉부외과’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옥중화’ 이후 2년 만에 흉부외과로 찾아뵙게 됐다. 첫 의사 역할에 도전하는 만큼 고수 배우의 연기 변신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5일 고수의 ‘흉부외과’ 출연 관련 보도 당시 소속사는 “긍정 검토 중”이라고 한 차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긍정 검토가 출연 ‘확정’으로 이어진 것.

‘흉부외과’는 심장이식만을 기다리는 어머니를 살려야하는 흉부외과 펠로우와 그 펠로우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흉부외과 교수,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으로 살아돌아와 운명처럼 흉부외과 레지던트를 선택하며 두 번째 삶을 사는 여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고수는 극중 태산병원 흉부외과 펠로우 박태수를 연기한다.

‘피고인’ 조영광 PD와 최수진-최창환 작가가 의기투합한 ‘흉부외과’는 ‘훈남정음’의 후속작인 ‘친애하는 판사님께’ 다음 작품으로 편성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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