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재미 두 배로!’ 현지 응원전-영화제 개최

입력 2018-06-14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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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은 축구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도 가득하다.

먼저 한국과 멕시코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이 열리는 러시아 로스토프 나도누 현지에서 뜨거운 응원 축제가 개최된다.

주 러시아 한국문화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현지시간 23일 오후 4시 50분부터 로스토프 나도누 야외 중앙광장에서 진행된다.

전통 사물놀이 공연, 전통춤, 태권도 시범 및 K-POP 공연, 월드컵 플래시몹 등 러시아 현지 교민들뿐만 아니라 현장을 찾는 한국 축구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무료 입장이다.

또 한국의 축구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한국 축구영화제도 개최된다. 주 러시아 한국문화원과 전 러시아 영화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현지시간으로 17일 러시아 니즈니노브 고로드 레코르드 문화센터, 22일 로스토프 나도누 돔키노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니즈니노브 고로드 레코르드 문화센터에서는 배우 이성재, 강성진이 주연한 2010년 작 ‘꿈은 이루어진다’가, 로스토프 나도누 돔키노 상영관에서는 배우 박희순, 고창석이 열연한 2010년 작 ‘맨발의 꿈’이 상영된다. 입장은 무료이며 관람을 위해서는 온라인 등록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주 러시아 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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