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어서와’ 스위스 친구들, 고기 먹방 쉽지 않죠?

입력 2018-06-14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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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위스 친구들, 고기 먹방 쉽지 않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위스 3인방이 그렇게 원하던 코리아 바비큐를 맛봤다.

14일 방송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스위스 친구들의 코리아 바비큐 먹방기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스위스 친구들은 간절히 바라던 코리아 바비큐를 먹기 위해 빗속을 뚫고 명동의 고깃집을 방문했다. 하지만 늦은 시간이라 대부분 고깃집은 다 문을 닫은 상태였다. 이에 딘딘은 “명동 음식점들이 대부분 일찍 닫아요. 그렇게 늦게까지 하는 식당이 많지 않아요”라고 말하며 또다시 스위스 친구들이 코리아 바비큐를 먹지 못하게 될까 걱정했다. 비도 오고 빡빡한 여행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피곤해 집으로 돌아갈 법도 한데 스위스 3인방의 코리아 바비큐를 향한 열정은 쉽게 꺾이지 않았다. 여러 차례 고깃집을 찾아간 결과 드디어 문을 연 고깃집을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고깃집에 입장한 스위스 친구들은 또 다른 난관에 봉착했다. 바로 스위스와는 다른 한국의 주문 방식이었다. 벨을 발견하지 못한 친구들은 기다려도 보고 메뉴판을 바깥쪽으로 돌려놓아도 봤지만 직원은 주문을 받으러 오지 않았다. 이에 알렉스는 “유럽에서는 ‘저기요’ 라고 하는 게 매너가 없다고 생각해서 보통은 눈을 맞춰서 직원을 불러요”라고 말해 친구들의 행동에 대한 설명을 했다. 과연 친구들은 무사히 주문을 마치고 그토록 바라던 코리아 바비큐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방송은 14일 오후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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