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구FC, 유럽 리그 경험 日 MF 츠바사 영입

입력 2018-06-15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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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후반기 반등을 노리는 대구FC가 15일(금) 일본인 미드필더 츠바사를 영입했다.

츠바사는 패스와 슈팅, 탈압박과 순간적인 드리블을 통해 득점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미드필더다.

2013년 폴란드 리그에서 프로무대에 첫발을 내딛었고, 레키아 그단스크, 비드제프 로츠, 스토밀 올슈틴(이하 폴란드 리그)와 MFK 젬플린 미할로프체(슬로바키아) 등을 거치면서 83경기 10득점을 기록했다.

츠바사는 “후반기에는 내 장점을 최대한 발휘해서 팀의 상황을 바꿀 수 있도록 팀에 공헌하겠다. 또한 팬 여러분들이 즐거울 수 있는 축구를 하겠다. 응원하러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츠바사는 대구FC 공식 지정병원인 으뜸병원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남해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대구는 츠바사의 영입으로 아시아쿼터까지 4명의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대구의 후반기 첫 번째 경기는 오는 7월 8일(일)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15라운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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