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빡구’ 윤성호, 86kg→70kg 16kg 감량…김인석 “멋진 형” (전문)

입력 2018-06-15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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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구’ 윤성호, 86kg→70kg 16kg 감량…김인석 “멋진 형”

노력은 빛나는 법. 3개월간의 혹독한 다이어트 과정을 거쳐 매력적인 몸매를 완성한 개그맨 윤성호의 이야기다.

윤성호는 15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3개월 동안의 다이어트가 드디어 끝! 86kg 시작해서 마지막에 70kg. 몸이 안 좋아서 의사 선생님이 운동하지 말라고 했는데, 비록 완벽한 몸매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내가 도전에 성공했다는 게 자랑스럽다”는 글과 사진을 적었다.

이어 “2년간 중국어 도전, 3개월간 다이어트 도전. 이제 ‘치맥’(치킨과 맥주)을 먹으면서 마음 편히 월드컵 봐야지. 월드컵 응원하려고 가슴에 파이팅 코리아라고도 새겼다”며 “다이어트는 유지가 중요. 칼로리 높고 맛있는 음식 추천해 달라”고 쓰며 음식 관련 해시태그를 걸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윤성호의 탄탄한 몸매가 담겨 있다. 복부 비만이던 이전의 모습과 사뭇 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180cm가 넘는 모델 출신 개그맨 윤성호는 ‘빡구’라는 별칭에 ‘몸짱’이라는 수식어를 더하게 됐다.

그리고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본 동료 개그맨 김인석은 “빡구 윤성호 형 86kg에서 70kg으로 16kg감량! 4개월간 운동한 결과다. 내가 진짜 다 안다.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그리고 몸 상태가 어땠는지를. 몇 번의 교통사고와 몇 번의 사고로 무릎, 발목 연골판과 인대 손상, 그리고 그로 인해 좌우 균형이 깨져 있었다. 2년간의 중국 유학생활로 식단이나 몸 상태가 엉망이었는데, 진짜 노력해서 멋진 몸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단한 형, 멋진 형, 겉모습만 날라리 속마음은 진국인 형이다. 사석에서 더 웃기는 진짜 ‘뼈그맨’이다. 중국말을 중국 사람보다 더 잘하는 개그맨이지만, 내 여동생은 소개 못 해준다”고 칭찬에 이어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은 윤성호 SNS 전문>

3개월동안의 다이어트가 드디어끝!!! 86kg시작해서 마지막에 70kg!!! 몸이안좋아서 의사쌤이 운동하지말라고했는데... 비록완벽한몸매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내가 도전에 성공했다는게 자랑스럽다ㅎ 2년동안 중국어도전 3개월동 다이어트도전ㅎ 이제 치맥먹으면서 맘편히 월드컵봐야지ㅎ 월드컵응원하려고 가슴에 파이팅코리아라고도 새겼다ㅎㅎㅎ #다이어트#중국어#빡구의실전중국어 #다이어트는유지가중요#칼로리높고맛있는음식추천해주세요~~#유지어터#김인석#안젤라박#태양이#조명기#mkgym #창원작가#복근밥#햄버거#피자#떡복이#짜장면#비빔면#라면#튀김#튀김은패튀김#월드컵#한국스웨덴#러시아월드컵#파이팅코리아🇰🇷


<다음은 김인석 SNS 전문>

빡구 윤성호형 86kg에서 70kg으로 16kg감량!!4개월간 운동한결과!! 내가 진짜 다안다! 얼마나 열심히했는지! 그리고 몸상태가어땠는지! 몇번의 교통사고와 몇번의 사고로 무릎과 발목 연골판과 인대손상 그로인해 좌우 균형이 깨져있었고 2년간의 중국유학생활로 식단이나 몸상태가 엉망이였었는데 진짜진짜 노력해서 멋진몸만들었다~ 대단한형~~ 멋진형~ 겉모습만날라리 속마음은 진국인형~~ 사석에서 더웃기는 진짜 뼈그맨~~중국말을 중국사람보다 더잘하는개그맨~~하지만 내여동생은 소개못해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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