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나무 추억정원’(소추원)에 심은 8그루의 자작나무에 고객들이 곤돌라 하차장에 마련한 나무 조각에 건강, 학업, 연애 등 자신의 소망을 적어 걸어놓고 기원할 수 있다.
마운틴탑은 마운틴 스키하우스나 하이원 호텔에서 출발하는 관광곤돌라를 이용하면 20분에 걸쳐 백두대간의 자연을 감상하며 올라갈 수 있다. 또한 지금 한창인 야생화를 즐기며 하늘길 트레킹 코스를 따라 올라가는 방법도 있다. 마운틴 스키하우스에서 출발하는 약 4km 정도 길이의 코스로,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올라가면 해발 1340m에 마운틴탑에 도착한다.
하이원 리조트 관계자는 “마운틴탑은 겨울에는 스키어들이 출발하거나 쉬어가는 장소로, 여름에는 백두대간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장소로 고객들에게 인기”라며 “소망나무 추억 정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각자의 소망을 한 조각의 추억으로 남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