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이하 ‘하트시그널2’)가 지난 15일 시청률 2.7%(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큰 관심을 받은 프로그램의 종영에 많은 시청자들이 아쉬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그 가운데 출연자 김현우, 임현주, 오영주, 이규빈, 정재호. 김도균, 김장미, 송다은이 각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가장 먼저 시청자들에게 가장 큰 반전을 선사한 임현주는 지난 15일 종영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 정재호는 “입주 기간 동안 정말 진심을 다해 하트시그널 가족들을 대했고,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잊지 못하 추억이었다. 이별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원하는 결과 나오지 않았다고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정재호와 커플이 성사된 송다은은 “하트시그널 멤버들을 만날 수 있게 기회를 주시고 반년 넘게 고생한 제작진분들과 방송하는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한 멤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저희의 앞길을 늘 지금처럼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장미도 “촬영하면서 너무 힘들고 지쳐서 언제 집에 갈 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막상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나를 봤을 때 참 잘했다고 생각했다. 응원해주셨던 모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 멋진 어른이 되어가도록 진심을 다해 살아가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영주는 마지막 방송 전 SNS를 통해 “오직 않을 것만 같았던 ‘하트시그널’ 마지막 회가 왔다”라고 글을 남겼고. 종영 이후에 다른 소감을 전하지는 않았다.
브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김도균과 이규빈은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인사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김현우는 SNS 활동을 재개했지만 종영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