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투데이] ‘부잣집 아들’ 파혼 후 만난홍수현과 고윤, 뒷목 잡는다

입력 2018-06-17 14: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부잣집 아들’ 파혼 후 만난홍수현과 고윤, 뒷목 잡는다

‘부잣집 아들’ 파혼 후 홍수현과 고윤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오늘(17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에서는 파혼 이후 홍수현(김경하 역)과 고윤(박현빈 역)의 조우가 그려진다.

지난 주 ‘부잣집 아들’ 48회에서는 박현빈(고윤 분) 애인의 자살기도로 김경하와 박현빈의 결혼식이 중단돼 아수라장이 된 식장과 경악한 가족들의 모습이 펼쳐지며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무엇보다 김경하(홍수현 분)를 덩그러니 남겨둔 채 애인에게 달려간 현빈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방송에서는 박현빈이 파혼 이후 김경하의 집을 첫 방문, 충격과 슬픔이 가시지 않은 가족들 앞에 나타난 그가 또 한 번 뒷목을 잡을 발언을 할 예정이다. 이에 식구들의 분노를 부른 그의 발언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파란만장 로맨스의 주인공인 홍수현, 이창엽, 고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김경하네 집 앞에 나타난 초췌한 모습의 현빈이 포착, 휴대폰을 쥐고 아파트를 올려다보는 모습에서 그날 착잡한 심정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

또한 한층 수척해진 모습의 김경하 역시 시선을 집중, 현빈 애인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던 그녀가 과연 현빈을 만나 어떤 대화를 나눌지 더욱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 최용(이창엽 분) 역시 경하의 파혼 소식을 전해 듣게 된다고. ‘진심으로 경하의 행복을 빌어주겠다’며 뭉클한 이별 인사를 전했던 그가 과연 경하의 파혼 소식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홍수현의 조건을 택한 결혼이 안타까운 결과를 맞이하게 되면서 안방극장은 세 사람의 이야기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과연 파혼이 세 사람에게 어떤 변화를 불러오게 될까.

사진|이관희프로덕션, MBC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