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동방불패 정체는 손승연, 밥로스에 가왕 물려줘

입력 2018-06-17 1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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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복면가왕’ 동방불패 정체는 가수 손승연이었다.

MBC ‘복면가왕’ 17일 방송에서는 동방불패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열창이 그려졌다.

앞서 3라운드에서 레서판다와 밥로스의 대결에서 밥로스가 승리했다. 레서판다의 정체는 워너원 하성운이었다. 이어진 가왕 결정전 동방불패와 밥로스 대결의 승자는 3표 차 밥로스의 승리였다.

동방불패는 “그동안 모든 무대가 뜻 깊었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정체를 공개했다. 정체를 드러낸 손승연은 “가면을 쓰고 있을 때는 편안하게 방송했다. 그런데 가면을 벗은 지금 벌거벗은 기분이다. 시원섭섭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폴립이라는 성대에 혹이나는 병이 생겼다. 수술해야하는 상황인데, 지금도 재활치료하면서 프로그램에 임했다.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보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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