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이번엔 간장게장…“눈대중NO”

입력 2018-06-20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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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이번엔 간장게장…“눈대중NO”

tvN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표 ‘간장 게장’ 비법이 최초 공개된다.

오늘(20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수미네 반찬’(연출 문태주) 3화에서는 김수미의 시그니처 반찬인 간장 게장 레시피가 처음 밝혀진다. 그간 어디에서도 선보이지 않았던 특급 노하우를 고스란히 전수하며 또 한 번의 센세이션을 일으킬 전망이다.

김수미는 ‘눈대중’으로 요리하던 평소와 달리, 정확한 계량 방식을 사용해 제자들을 놀라게 한다. 간장 게장 맛의 비밀은 육수에 있다면서, 물의 양부터 비린내를 없애기 위한 각종 부재료 종류와 필요량까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알려주는 것. 또한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냈다는 김수미표 간장 게장의 꿀팁들이 대거 방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김수미 만의 상상초월 게장 요리 향연도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침샘 자극에 나선다. 간장 게장의 게딱지를 활용한 계란찜을 내놓자 노사연, 장동민과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등 셰프 3인방은 군침 도는 비주얼과 완벽한 맛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짭짤한 간장 게장에 어울리는 구수한 보리새우 아욱국 레시피도 소개, 간장 게장 반찬들과 더불어 엄마의 손맛이 담긴 따뜻하고 풍성한 한 상이 완성된다.

이날 방송에서도 김수미의 카리스마와 거침없는 입담은 계속된다. 아욱을 손질하던 중 “미운 사람 머리카락 쥐어뜯듯 씻어라”며 찰진 비유로 설명해 현장을 폭소케 하는가 하면, 제자들의 조리 속도는 무시한 채 일방향적인 가르침으로 일관해 역시나 셰프들을 우왕좌왕하게 한다. 간장 게장만큼은 맞춤형 계량으로 요리했음에도 모두 다른 결과물이 나온 것도 웃음 포인트. 요리 초보 노사연에게 배움의 의지를 불타게 한 밥도둑 ‘간장 게장’ 레시피는 과연 무엇일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 tvN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tvN]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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