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트리플A서 3안타 3타점 맹타 ‘타율 0.269로 급상승’

입력 2018-06-20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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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후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 중인 강정호가 트리플A 경기에서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강정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팀 노포크 타이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강정호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낸 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6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우전 적시타에 이어 8회말 무사 2, 3루에서 중전안타로 2타점을 추가했다.

트리플A 경기에서 처음으로 3안타를 터트린 강정호는 트리플A 타율이 0.182에서 0.269(26타수 7안타)로 크게 상승했다.

한편, 강정호의 3타점 맹타에 힘입어 팀은 4-2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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