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복귀’ 권용현 “수원FC 반등에 기여하겠다”

입력 2018-06-20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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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로 복귀한 측면 공격수 권용현이 친정팀 복귀 소감을 전했다.

수원FC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경남FC 권용현과 이광진의 맞트레이드를 알렸다. 지난 2015년 부산아이파크와의 승격PO에서 큰 인상을 남겼던 권용현은 2시즌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승격 전도사’로 불리는 권용현은 저돌적이며 폭넓은 활동량으로 최전방을 휘저으며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가 장점인 선수로 2013년 수원FC에서 K리그에 데뷔하여 리그 통산 134경기 22골 23도움 (수원FC 통산 107경기 18골 1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권용현은 “수원FC는 내게 있어 항상 고향과 같은 팀이라 언젠가 다시 돌아올 것이란 생각은 늘 갖고 있었다. 후반기 수원FC 반등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으며, 수원종합운동장에 직접 오셔서 권용현의 활약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팬들에게 각오와 당부를 전했다.

한편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권용현은 용인축구센터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단에 합류하여 훈련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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