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커진 SM 워크숍, 이수만 보아 윤종신이 한자리에

입력 2018-06-2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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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가수 보아-윤종신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왼쪽부터). 사진|SM엔터테인먼트·스포츠동아DB·동아닷컴DB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을 비롯해 한류스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엑소, 소녀시대, 레드벨벳, 가수 윤종신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19일부터 1박2일간 강원도 평창의 한 대형리조트에서 열린 SM엔터테인먼트(SM) 워크숍에 참석해 각종 회의를 진행하고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등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SM은 2016년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하와이에서 워크숍을 가졌고, 지난해에는 제주도에서 열었다. 올해는 SM이 배용준이 소속된 키이스트와 FNC애드컬쳐를 인수·합병해 예년에 비해 규모가 더욱 커졌다.

앞서 전략적 제휴를 맺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인 윤종신을 포함해 가수, 배우, 개그맨, 뮤지컬배우 등 각 회사의 소속 연예인들과 1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총출동해 다양한 게임과 뒤풀이 파티 등을 즐겼다. 19일 밤에는 DJ로 변신한 소녀시대의 효연이 디제잉 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배용준은 미리 예정됐던 개인적 일정으로 워크숍에 불참했다.

이번 평창 워크숍은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만큼 대형리조트 전체를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20일 “드라마 촬영 등 방송 스케줄이 있는 연예인들을 제외하고 모두 참석했다”며 “각 회사 소속 연예인들과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체육대회를 통해 팀워크도 쌓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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