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일본판 ‘시그널’ 7월 5일 국내 최초 방송

입력 2018-06-22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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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일본판 ‘시그널’ 7월 5일 국내 최초 방송

tvN 드라마 ‘시그널’ 일본 리메이크 작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이 7월 5일 (목) 밤 10시 50분 채널J에서 국내 최초 방송된다.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은 국내에서도 인기가 있었던 드라마 ‘시그널’의 일본 리메이크 작으로 과거로부터 걸려온 무전기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추적하는 형사 드라마이다. 실제로 발생했던 사건들을 모티브로 제작된 만큼 사실적이고 무게감 있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일본 리메이크 작에 관심이 집중되는 한국과 인연이 깊은 이유는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을 맡았기 때문이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일본의 대표 미남 배우로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일본 리메이크 작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다. 또 오는 7월 3일 내한 일정이 알려져 화제가 될 정도로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배우이다. 극 중 프로파일러 역을 맡은 ‘사카구치 켄타로’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카구치 켄타로 외에도 원작의 이미지에 적합한 캐스팅으로 방송 이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선이 굵은 연기로 스크린을 장악하는 배우 ‘키타무라 카즈키’와 걸크러쉬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키치세 미치코’가 각각 조진웅과 김혜수가 연기했던 역할을 맡아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리메이크 작품이기에 두 작품을 비교하며 시청하는 것도 새로운 재미를 준다.

또 빌보드 차트를 점령한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부른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의 주제곡을 ‘Don't Leave Me’도 들을 수 있다.

‘사카구치 켄타로’ 주연의 ‘시그널 장기 미제사건 수사반’은 7월 5일 (목) 밤 10시 40분 채널J에서 국내 최초 방송된다. 채널J는 전국 어디서나 디지털케이블, 위성(Skylife), IPTV, pooq으로 시청 가능하며, 자세한 채널번호는 채널J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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