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로이 킨 “호날두 다른 레벨로 올라섰다, 현재는 메시보다 위”

입력 2018-06-22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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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아일랜드 출신 레전드 로이 킨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 간의 비교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내놨다.

이번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호날두는 2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며 대회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메시는 아이슬란드와 1차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2차전 크로아티아 전에서는 슈팅 1개만을 기록하며 0-3 참패를 당해 16강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영국 ITV에 출연한 킨은 “호날두와 메시를 놓고 수년간 논쟁이 이어져 왔지만 지난 6개월 동안만 보면 호날두는 다른 레벨로 올라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자연스럽게 이뤄진 일이 아니다. 매우 뛰어나고도 힘든 일이다. 호날두는 용감하고 천재적이다. 지난 몇 달 동안 호날두의 모습은 메시보다 위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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