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 대만 스마트폰 모델…굳건한 위상

입력 2018-06-23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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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배우 공유가 ‘도깨비’로 일으킨 인기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공유는 최근 대만의 한 스마트폰 브랜드와 나서 광고모델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월 ‘도깨비’ 종영 직후 이 제품의 모델로 활동했던 그는 신제품을 대표하는 얼굴로 나서게 됐다.


드라마가 종영한 지 1년이 훌쩍 지났지만 공유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는 사실을 엿보게 한다.


이번 재계약 체결로 공유는 1년 만에 다시 대만을 찾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해당 브랜드가 마련한 신제품 출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출국한다.


관련 행사는 24일 대만 올림픽 테니스센터에서 소비자 및 팬 2000여명이 참여하는 규모로 진행되며, 250명의 취재진도 공유의 모습을 담기 위해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브랜드 측은 공유의 인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휴대폰 케이스와 엽서 등 공유의 얼굴이 들어간 액세서리 12종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이 소식이 19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자마자 구매를 원하는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공유는 대만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면 차기작 선정을 위해 다시 집중 모드에 돌입한다. ‘도깨비’ 이후 다음 작품을 결정하기까지 예상보다 시간이 길어지고 있지만 신중하게 고르겠다는 입장이다.


공유 측 관계자는 “대만 일정을 끝으로 당분간 차기작을 결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지만 그만큼 신중한 선택을 위해 차분히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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