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연기자 복귀 초읽기

입력 2018-06-2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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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 사진제공|CJ E&M

연기자 최시원이 방송가의 잇단 러브콜을 받아 연기 복귀 시점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최시원은 하반기 방송을 준비 중인 제작사들의 섭외 제안을 받고 있다. 9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를 포함해 하반기 작품을 내놓을 제작사들이 최시원에게 손길을 내밀고 있다.


이 같은 반응은 ‘연기자 최시원’에 대한 기대감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말해준다.


최시원은 지난해 8월 군 복무를 마치자마자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변혁의 사랑’으로 복귀했다. 군 복무 시절부터 출연 제의가 오갈 정도로 그에게 기대하는 부분이 컸다.


이 때문에 방송가에서는 최시원이 연기자로 다시 나서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자신의 반려견이 일으킨 사고 이후 방송 노출을 최소화하고 있지만 슈퍼주니어 멤버로서는 꾸준히 활동 중이다. 올해 4월 발표한 정규 8집 리패키지 앨범 ‘리플레이’ 활동에 참여했다. 이달 7일부터는 케이블채널 XtvN ‘슈퍼TV 2’에도 출연하며 본격적인 복귀를 앞두고 몸 풀기를 하는 분위기다.


한 제작사 관계자는 “30대 초반 연기자가 많지 않을뿐더러 최시원은 아이돌 멤버이지만 연기자로서 이미 인정받았다. 젊은 세대에서 인지도가 높은 점과 30대 초반 남자배우가 많지 않아 그의 매력이 더욱 돋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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