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이 '숙녀(淑女)' 안무 영상을 통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사옥 연습실을 최초로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JYP는 22일 오후 6시 유빈의 네이버 V 채널에 '숙녀' 안무 영상 신사옥 버전 2종을 선보였다.
최근 JYP는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유빈은 JYP 아티스트 중 최초로 신사옥에서 첫 솔로곡 '숙녀'의 안무 영상을 촬영하고 색다른 느낌의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곡을 즐기는 재미를 더했다.
이번 '숙녀' 안무 영상의 신사옥 버전은 1배속과 2배속으로 나뉘어 촬영됐다. 유빈은 영상을 통해 새 연습실의 JYP 로고 조명, 특별 설치된 방음벽 등 쾌적한 시설들을 소개하며 "정말 넓고 좋다. 내가 이러려고 재계약했나 보다. 신사옥에 오려고. 우리 회사(JYP) 너무 좋다"며 "이런 연습실을 쓸 날이 올 줄이야. 정말 감격스럽다"고 JYP 신사옥서 촬영한 '안무 영상 1호 주인공'이 된 소감을 전했다.
1배속 영상에서 유빈은 붉은색 방음벽을 배경으로 매혹적인 '숙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울러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2배속 안무 영상도 촬영한 유빈은 빠른 템포에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도 동작, 표정 등 디테일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빈은 이번 달 5일 첫 솔로 디지털 싱글 '도시여자(都市女子)'의 타이틀곡 '숙녀'를 발표하고 데뷔 11년 만에 솔로 가수로 나섰다. 초여름 감성을 담은 시티팝 장르의 곡 '숙녀'는 유빈의 다채로운 비주얼과 중독성 넘치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졌다.
사진│유빈 안무 영상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