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인기가요’ 블랙핑크 1위·2관왕…비투비·민서 컴백(종합)

입력 2018-06-24 1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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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2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AOA와 블랙핑크, 볼빨간사춘기가 1위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인기가요’ 1위 트로피는 블랙핑크에게 돌아갔다. 블랙핑크는 컴백 1주 만에 1위에 등극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트로피를 받아든 블랙핑크는 “양현석 사장님 감사합니다. 스태프들 고맙고, 부모님들도 감사합니다. 블링크 덕분에 1위를 차지했는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블랙핑크 되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비투비와 민서의 컴백 무대가 그려졌다. 우선 비투비는 새 앨범 ‘THIS IS US’의 타이틀곡 ‘너 없인 안된다’로 무대를 꾸몄다. ‘너 없인 안 된다’는 서정적인 어쿠스틱 사운드 곡으로, 멤버 임현식과 이민혁, 프니엘, 정일훈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어 민서도 ‘IS WHO’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강렬한 블랙스완으로 변신, 중성적인 음색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이목을 끌었다. 사랑에 대해 솔직하고 당돌한 민서의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이다.

김동한은 JBJ 멤버 중 처음으로 솔로 데뷔 무대를 보여줬다. ‘SUNSET’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 힘찬 첫 발을 내딛은 김동한의 감각적인 무대가 힘찬 응원을 받았다.

첫 무대를 꾸민 3인조 혼성그룹 왈와리는 ‘매일 오빠’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경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새콤달콤한 포도같은 싱그러운 매력을 한껏 보여준 버스터즈의 ‘포도포도해’ 무대는 남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여자)아이들은 ‘LATATA’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6인 6색의 다양한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유빈은 시티팝 장르 ‘숙녀’로 아쉬운 굿바이 무대를 꾸몄다. 샤이니는 ‘I Want You’로 그들만의 컬러를 제대로 보여주면서 청량하고 아련한 퍼포먼스를 뽐냈다.

이외에도 엔플라잉, 온앤오프, 더 이스트라이트, KHAN(칸), 24K, 에이스, 이달의 소녀 yyxy, 이태희가 출연했다.

한편 민규 정채연 송강이 진행하는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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