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한국관광 매력 알리는 새 얼굴로 발탁

입력 2018-06-2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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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테마별 영상 주연 맡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한 해외광고를 새로 제작하면서 모델로 보이그룹 엑소(EXO·사진)를 발탁했다. 엑소는 일본, 중국 등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한류팬을 대상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고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 파급력이 높은 K-POP의 대표적인 스타이다. 평창동계올림픽 폐막행사에서도 역동적인 무대를 보여주었다.

엑소가 출연하는 새 광고는 디지털 매체를 중심으로 관광정보가 유통되는 글로벌 트랜드 및 방한 외래객의 개별여행객 증가추세에 맞춰 다양한 체험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 맞춤형 영상물로 제작한다. 주제는 ‘한국에서 이런 것도 해 봤니?’(Korea Asks You, Have you ever?)로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한국의 독특한 경험을 다루고 있다. ‘역사·전통’, ‘한국인의 일상생활’, ‘모험’, ‘트랜드’, ‘힐링’, ‘한류’ 등 6개 테마로 나누어 엑소 멤버들이 테마별 주연을 맡았다. 광고는 8월에 신규 론칭해 해외 TV광고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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