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MIN전 2루타-볼넷… 37G 연속 출루 행진

입력 2018-06-25 06: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의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추신수가 3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펼쳤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겟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해 37경기 연속 출루이자 3경기 연속 멀티출루 행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76경기에서 타율 0.280과 14홈런 36타점 48득점 82안타, 출루율 0.393 OPS 0.874 등을 기록했다.

다시 타율 0.280대를 회복했으며, 4할 출루율을 목전에 뒀다. 추신수는 이달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타는 1회에 터졌다.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 첫 타석에서 미네소타 선발 투수 호세 베리오스를 상대로 좌중간 방면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추신수는 5회 1루 라인 드라이브 아웃,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총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선발 바톨로 콜론이 7이닝 2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타선이 베리오스에 막히며 0-2로 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