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품위녀’ 이건우, ‘열두밤’ 출연확정…실제 삭발 감행

입력 2018-06-25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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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녀’ 이건우, ‘열두밤’ 출연확정…실제 삭발 감행

신예 이건우가 채널A 새 드라마 ‘열두밤’(연출 정헌수 극본 황숙미)에 합류한다.

‘열두밤’은 세 번의 여행 동안 열두 번의 밤을 함께 보내는 두 남녀의 여행 로맨스다. 청춘 스타 한승연과 신현수가 주연을 맡아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그려내며, 장현성과 예수정 등 연기파 배우들의 합류로 풍성한 스토리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극 중 이건우는 고등학교 동창 아름(김이경)을 좋아하는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 ‘은표’ 역을 맡는다. 입대를 앞두고 있어 그녀를 향한 마음을 선뜻 전하지 못하지만, 속마음을 숨기지 못한 채 차가운 듯 따뜻하게 관심을 표현하는 인물이다. 이건우는 실제 입대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삭발을 감행하는 연기 열정을 선보였다.

신예 이건우는 지난해 방영돼 상류층의 이야기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았던 JTBC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 에서 박복자(김선아)를 죽인 충격적 반전의 주인공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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