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레더블2’ 개봉 10일 만에 북미 3억 5천만 달러 돌파

입력 2018-06-25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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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7월 19일 개봉을 앞둔 디즈니·픽사의 최고의 기대작 ‘인크레더블 2’가 개봉 2주차에 북미 박스오피스 스코어 3억 5천만 불을 가뿐히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6월 15일 북미 개봉과 동시에 압도적인 흥행 성적으로 역대 애니메이션 오프닝 신기록을 세우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인크레더블 2’의 흥행 열풍이 개봉 2주차에도 계속되고 있다. 2주차 주말 스코어 8천만 불을 기록, 북미 개봉 10일만에 박스오피스 누적 수익 3억 5천만불을 돌파했다.

이로써 ‘인크레더블 2’는 개봉 10일차 성적만으로도 벌써 2018년 개봉작 중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뒤를 이어 북미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북미에서 지난 주말 개봉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공세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 열기를 과시한 ’인크레더블 2’는 2주 연속 역대 애니메이션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주차 주말 8,000만 불 수익(누적 3억5천만 불)을 거둔 ’인크레더블 2’는 2위인 ‘도리를 찾아서’(2016)의 2주차 주말 수익 7,295만 불(누적 2억 8,600만 불) 기록과 3위에 오른 ’슈렉 2’(2004)의 2주차 주말 수익 7,217만 불(누적 2억 3,600만 불)을 가뿐히 뛰어넘으며 역대급 흥행력을 발휘해 놀라움을 안겼다. 북미에서 경이로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크레더블 2‘가 7월 19일 한국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국내에서도 ‘인크레더블’한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엄마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고 아빠 ’밥’은 삼남매와 고군분투하며 육아 히어로(?)로 거듭난 가운데,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하면서 슈퍼파워 가족이 다시 한번 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 ‘인크레더블 2’는 7월 19일에 국내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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