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발레리나 출신 배우 강예나, 씨앤코이앤에스와 전속계약 체결

입력 2018-06-27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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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발레리나 출신 배우 강예나가 ㈜씨앤코이앤에스(C&CO ENS)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영화 ’박열’의 히로인 최희서, 팔색조 방송인 박은지 등과 한식구가 되었다.

배우 강예나는 발레리나 강수진과 함께 세계무대에서 활약한 대한민국 대표 발레리나이다. 미국 명문 키로프 발레아카데미를 졸업해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과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를 한국인 최초로 입단, 유니버설발레단은 최연소 수석으로 시작해 2013년까지 수석무용수로 활동했다.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며 발레리나로서 ‘한국인 최초’라는 기록을 다수 보유한 세계적인 엘리트이다.

강예나는 이미 세계적으로 성공한 발레리나이지만, 그의 활약은 발레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영화 ‘나비처럼’, ‘버스정류장에서’, ‘흉계’와 연극 ‘발레선수’, ‘칼집속의 아버지’ 등 영화와 연극을 오가며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유창한 영어와 러시아어 실력까지 겸비해 아리랑tv ’더 이너뷰(The INNERview)’ 메인mc로 활약, 국내·외에서 한국인의 우수성을 알리는 명사들을 직접 만나 영어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mc로도 활약했다. 그는 뛰어난 연기력과 외국어 실력으로 할리우드 진출을 앞두고 있다.

㈜씨앤코이앤에스는 “화려한 이력과 함께 세련된 마스크와 고급스러운 아우라, 그리고 뛰어난 연기력까지 고루 갖춘 배우 강예나의 영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국내·외를 아우르는 활발한 활동을 위해 아낌없이 서포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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