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 777)’이 우승 상금을 전 시즌의 2배인 2억 원으로 늘렸다.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은 온라인 영상을 통해 더욱 강력하고 커진 스케일을 예고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영상에는 제작진이 시즌6 우승자인 행주를 깜짝 습격해 이번 시즌 파격적으로 달라진 무언가에 대해 알려주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들은 행주는 “와, 사기꾼들이네. 진짜에요?”, “(이번 시즌) 참가 신청서 어떻게 받아요?”라며 격한 반응을 보여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오늘(27일, 수) 새롭게 공개된 영상에서는 행주가 직접 이번 시즌의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시즌7을 맞아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상금이 지난 시즌의 무려 2배인 2억 원으로 오른 것. 화끈하게 업그레이드된 상금만큼 더욱 치열해진 힙합 전쟁이 기대된다.
제작진은 “강력해진 우승 상금 2억 원 외에도 이번 시즌 포맷에 파격적인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오는 29일(금)과 7월 2일(월)에 티저 영상을 통해 변화된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7월 7일(토)까지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의 지원자 모집이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 힙합의 미래라고 불리는 메킷레인 레코즈의 나플라와 루피가 지원자로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쟁쟁한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지원 중인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은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며, 랩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는 7월 7일(토)까지 공식 이메일과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Mnet의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는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2018년 시즌7을 선보인다. 시즌을 거듭하며 실력파 래퍼 발굴, 뜨거운 화제성, 음원 차트 휩쓸이 등 숱한 성과를 냈으며 시즌1 ‘로꼬’, 시즌2 ‘소울다이브’, 시즌3 ‘바비’, 시즌4 ‘베이식’, 시즌5 ‘비와이’, 시즌6 ‘행주’등 역대 우승자들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