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박스오피스 1위는 ‘탐정: 리턴즈’였다. 12만4196명을 동원한 이 작품은 ‘마녀’ ‘허스토리’ 등 쟁쟁한 신작들 사이서 당당히 1위 자리를 지켰다. ‘탐정: 리턴즈’의 누적관객수는 234만명이다.
‘마녀’는 2위로 출발했다. 12만1820명의 관객을 만난 이 작품은 현재 예매율 약 16%로 1위를 기록, 박스오피스 1위로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어제 1라운드에서는 ‘탐정: 리턴즈’에 패배했지만 오늘 치를 2라운드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바.
또 다른 신작 ‘허스토리’는 4만3994명을 동원해 3위에 안착했다. 기존 2위와 3위 ‘오션스8’과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사이좋게 두 계단씩 하락,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4만287명이 관람한 ‘오션스8’의 누적관객수는 116만3490명이다. 3만9617명이 선택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누적관객수는 539만5051명이다.
신작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는 6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의 오프닝 스코어는 3만7124명이다. 7위는 ‘미드나잇 선’(1만1365명/누적 11만7733명)이 8위는 ‘독전’(1만356명/누적501만8730명)이 차지했다. 특히 ‘독전’은 500만명을 돌파, 2018년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