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반했음’ 정세운, 남친美 뽐내는 MC라니

입력 2018-06-28 0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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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반했음’ 정세운, 남친美 뽐내는 MC라니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독보적인 예능감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정세운은 JTBC2 예능 프로그램 '너에게 반했음'에서 정형돈, 모모랜드 주이와 함께 고정 MC로 출연, 다채로운 이미지로 빛나는 ‘MC 케미’를 펼치고 있다.

앞서 정세운은 '너에게 반했음'에서 여심을 저격하는 남친미로 무장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특히 정세운은 본인의 주특기인 기타를 들고나와 달콤한 러브 송을 선보이며 로맨틱한 남친미를 뽐냈다. '너에게 반했음'이 10대들의 솔직하고 풋풋한 연애를 다루고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만큼 정세운의 달콤한 목소리는 극에 설렘을 한층 더 전달하며 현실감을 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세운은 매서운 분석력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평소 정세운은 방송에서 침착하고 조용한 성격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너에게 반했음'에서 정세운은 빠른 눈치와 꼼꼼함으로 출연자들의 사랑 시그널을 날카롭게 분석하는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정세운이 10대들의 연애를 냉철하게 바라보며 핵심을 짚어내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반전 매력을 비췄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정세운은 정형돈, 주이와 함께 MC 꿀 조합으로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들은 정세운의 별명 '포뇨'와 정형돈의 '도니', 주이의 이름 앞글자를 따서 붙인 일명 '포도주 MC'로 불리며 찰떡같은 최강 MC 궁합을 자랑했다. 특히 정세운은 '포도주' MC로서 달달한 연애 장면에 10대보다 더 10대 같은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MC로서의 합격점을 받은 정세운이 앞으로도 '너에게 반했음'에서 어떤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세운은 지난해 8월 첫 솔로 앨범 Part. 1 ‘Ever(에버)’로 데뷔해 솔로 가수로 대세 행보를 걷고 있다. 특히 정세운은 'Ever(에버)'에서 자작곡부터 리드미컬, 댄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재다능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퍼포먼스형 아이돌 그룹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K-POP 시장에서 기타를 메고 자작곡을 내세우며 솔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정세운이 MC로 출연하고 있는 JTBC2 '너에게 반했음'은 매주 목요일 밤 12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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