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 마일스톤 컴퍼니와 전속계약…이주영과 한솥밥

입력 2018-06-28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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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꿈의 제인’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이석형이 마일스톤 컴퍼니와 계약했다.

27일 마일스톤 컴퍼니는 “배우 이석형과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석형은 ‘독전’ ‘라이브’의 이주영, 영화 ‘나와 봄날의 약속’ 김소희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2014년 영화 ‘오늘영화’로 데뷔한 배우 이석형은 지난 2016년 개봉해 각종 영화제와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영화 ‘꿈의 제인’에서 가출팸 리더 ‘병욱’으로 범접할 수 없는 독창적인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영화 ‘꿈의 제인’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남녀배우상을 휩쓸고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는 등 거침없는 돌풍을 일으키며 2017년 가장 주목해야 할 올해의 발견으로 떠올랐다.

마일스톤 컴퍼니는 “이석형은 배우로서 탄탄한 기본기와 동물적인 감각을 지닌 배우다. 때묻지 않은 본연의 연기로 자신의 존재를 다방면에서 강렬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마일스톤컴퍼니는 김소희, 성령, 이주영, 이민웅, 박기만이 소속되어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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