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변호사’ 美 넘어 8개국 방영 中…글로벌 인기

입력 2018-06-28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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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美 넘어 8개국 방영 中…글로벌 인기

‘무법 변호사’가 전세계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tvN 토일드라마 ‘무법 변호사’가 전세계를 홀리고 있다. 제작 단계부터 미국, 일본 등에 선판매됐을 뿐 아니라 국내 방영 시점과 거의 동일한 시기에 각 나라에 방영을 시작해 호평을 받으며 순항 중이다.

‘무법 변호사’는 이준기의 출연 그리고 그가 김진민 감독과 ‘개와 늑대의 시간’ 이후 재회한 작품이라는 점이 해외에 있는 한국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법과 주먹을 동시에 자유자재로 다루는 봉상필(이준기 분)이라는 독특한 변호사 캐릭터와 긴박감 넘치는 전개가 더해져 국적불문하고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데에 성공했다.

현재 ‘무법 변호사’는 미국,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의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8월부터는 엠넷재팬(Mnet Japan)을 통해 일본 방영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언어는 다르지만 이준기, 서예지, 이혜영, 최민수를 비롯한 출연 배우들의 열연, 온 몸 던지는 이준기의 ‘쾌감액션’ 또한 해외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총 16부작인 tvN 토일드라마’무법 변호사’는 봉상필(이준기 분)이 차문숙(이혜영 분)과 안오주(최민수 분)을 어떻게 처단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로 최근 시청률 7.1퍼센트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무법 변호사’는 7월 1일에 종영한다.

사진│무법 변호사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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